저자는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 그로 인한 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였다. 사회복지의 시장화와 관련된 논문으로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12년부터 경북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강의하고 있다. 자본주의라는 서사(敍事) 속에서 타인에 대한 이해, 공감, 배려를 강조하는 사회복지의 서정(敍情)이 우리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