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한한방부인과학회 편집이사, 대한통합암학회 연수이사와 대한암한의학회 교육이사를 맡고 있다. 임신, 출산과 관련된 난임, 산후풍, 폐경기증후군, 유방암 등 여성 질환을 전문 진료하는 한방부인과 전문의로,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삼대째 한의사의 길을 걷고 있다.
평소 수다쟁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쉬운 말로 여성 건강 정보에 관한 깊은 이해를 돕고자 열심히 활동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칼럼 연재와 방송 활동으로 몸과 마음의 고통을 겪는 많은 환자들과 의료 현장 너머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KBS [아침마당], EBS와 SBS 라디오에 고정 출연했으며, KBS 라디오 [건강 365]에 고정 출연 중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한의과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저서로 『아기100일 엄마 100일』 『한방여성의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