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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오노 미유키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85년, 일본 도쿄

최근작
2016년 6월 <나는 혼자 스페인을 걷고 싶다>

오노 미유키

1985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게이오대학 문학부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다. 학생 시절 세계 일주를 떠나 22개국을 다녀온 뒤 여행의 매력에 푹 빠졌다. 졸업 후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을 거듭하다 여행 중 만난 한국인 교수님의 말을 떠올리고는 훌쩍 스페인 순례 여행을 떠났다. 그를 시작으로 세 번에 걸쳐 모두 800km를 걸었다. 2013년 봄부터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 있으며, 2015년에 첫 자전적 에세이 『상처에서 시작되는 인생(傷口から人生。)』을 출간해 일본 아마존 킨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원자력 발전소 그림책 프로젝트’를 진행해 그림책 『빛의 용』을 출간하는 등 현재 집필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에세이스트로서 다양한 매체에 기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 블로그(일본어): http://onomiyuki.com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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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빛의 용> - 2016년 4월  더보기

한국의 어린이들이 살고 싶은 멋진 미래가 찾아오길 바라며 이 책 《빛의 용》의 한국어판 출간에 도움을 준 번역가 이혜령 씨를 통해 한국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진 문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수명을 다한 낡은 원자력 발전소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과 그 외 다른 원자력 발전소들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요. 저는 2011년에 일어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원인 중 하나는 일본의 경제를 지탱해 오던 과학 기술을 과신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 사회도 높은 과학 기술력을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과학 기술이든 절대로 옳고, 무조건 괜찮은 것은 없습니다.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중에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고도의 과학 기술 속에 살고 있고 그것들을 필요로 합니다. 생각해 보면 엄청난 모순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도 우리는 더욱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만 합니다. 한국의 어린이들이 살고 싶은 멋진 미래가 찾아오길 바라며, 그 소망을 이 책에 담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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