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환경운동연합에서 환경 전문 변호사로 일했다. 지금은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환경법을 강의하는 한편 포럼 지구와사람(지구법학회)에서 동료와 함께 지구법을 공부하며 기후·생태 헌법안 마련과 생태 법인의 창설 등 지구법의 사상과 가치를 인간 법과 제도에 반영하려는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저로 『공동자원론, 생태헌법을 제안한다』, 『지구를 위한 법학』, 『지구법학: 자연의 권리선언과 정치 참여』 등을 썼고, 『야생의 법』과 『최후의 전환』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