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 쓰는 사람. 시간을 들여야 이루어지는 일만큼 정직한 것은 없다는 믿음으로 오랜 시간을 한결같이 라디오 방송작가로 살았다. 심야방송의 대명사 <별이 빛나는 밤에>로 시작해서 KBS 클래식 FM의 <노래의 날개 위에>, <당신의 밤과 음악>의 원고를 썼고, 2017년 현재 <세상의 모든 음악>을 집필 중이다.
‘저녁에 당신에게’는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 방송되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은 코너다. 그중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많은 공감을 받았던 이야기들을 모았다. 매일 전파를 타고 사람들의 마음에 도착했던 이야기들이 모두의 마음을 한 뼘 더 자라게 하기를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