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여러 곳에서 디자인을 전시하고 개발하며 여러 학교에서 디자인에 대해서 가르쳤다.
세상 오만 가지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찾고 공부하다보니 3n년째 가방끈을 늘려가는 중이다. 인생을 사이 좋게 반으로 나눠 절반은 디자인에, 절반은 ‘덕질’에 바쳤다.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들을 설명할 때 가장 기쁘고 행복하다.
아름다움은 널리 알려 사람을 이롭게 하라고 배웠고 그 가르침을 실천하는 중이다. 오늘은 또 어떤 것을 파볼까 눈을 반짝이며 즐겁게 탐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덕질은 우주를 구한다는 말을 굳게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