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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송만규

최근작
2024년 9월 <보리 사전 세트 - 전3권>

송만규

한국화를 전공했다. 1993년 ‘이 바닥에 입술을 대고’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개인전을 가졌고, 서민들의 일상적인 삶을 세밀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2002년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구미마을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새벽강’, ‘언 강’ 등을 발표했다. 섬진강 화가라 불린다. 쓰고 그린 책으로 《들꽃과 놀다》, 《강의 사상》이 있고, 그린 책으로 《금오신화》가 있다. 《보리 속담 사전》에 옛 살림살이와 농기구 삽화를 그렸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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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들꽃과 놀다> - 2024년 4월  더보기

들꽃에게 묻다 칼바람이 뼛속 깊이 파고드는 정월의 강변길을 마냥 걸었다.철딱서니 없이, 무얼 찾아 헤매었나!30년이 넘었다.분명한 게 달려들었다.강이 나를 부른 것이다.참 가까워졌다.많이, 아주 많이 찾았고 그림에 대한 의욕이 대단해졌다.미쳤다.강과 함께하는 풀 한 포기, 돌 한 개까지도 마음에 둔다. 이들이 던져주는 덕목은 커다란 울림이고 경이로움이다.우연히 마주친 꽃, 닭의장풀이 순식간에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제야 보인 것이다. 어릴 때부터 쭉 봐왔을 손톱만 한 꽃들, 그로부터 한동안 들꽃들을 찾아다녔다. 사람 중심 속에서 미적 가치를 찾았었는데, 엎드려 가까이 다가가야 보이는 들꽃까지도 함께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니 또 다른 지구의 반쪽을 얻었다.참 다행이고 행복하다.십수 년 전에 그렸던 들꽃 그림들을 일부 모아서 작게 엮어본다.예쁜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2024년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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