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 리쓰메이칸대학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현재 동서대학교 일본어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과 일본의 근대불교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최근에는 식민지조선과 일본제국을 아우르는 근대종교의 다양한 양상에 주목하고 있다. 공저로 <종교와 식민지 근대>(2013), <한일종교문화 교류의 최전선>(2011)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식민지 조선과 불교-근대기 대처승 문제를 둘러싼 한일 불교계의 동향」(201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