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며 어린이에게 친숙한 것들을 소재 삼아 다양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2002년부터 유치원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 가운데 한국에 번역 출간된 책으로 《행복한 늑대》, 《안전 대장 리시토》, 《장화 신은 늑대와 무적의 고양이 장군》, 《라푼젤 머릿니 소탕 작전》이 있다.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늑대》가 외국어로 번역되어 해외에서 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가 쓴 이야기가 아름다운 대한민국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만으로도 기뻐서 가슴이 벅차올라요. 부디 무서운 악당 늑대 삼촌과 귀여운 늑대 조카의 모험을 재미있게 즐기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쓴 것은 여러분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기 위해서가 아니니까요. 그저 읽으면서 빙그레 미소 짓고, 까르르 웃음이 터지기를 바랄 뿐이지요.
우리 모두가 언제나 유쾌한 농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한다면 얼마나 즐겁겠어요? 그렇게 된다면 하루하루가 훨씬 더 멋진 일들로 가득 찰 것이라고 믿거든요. 물론 달콤한 케이크도 필요하겠지요!
멀리멀리 떨어진 한국의 꼬마 독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