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다구치 후미코의 본가가 있는 도쿄 산야에서 부부가 <카페 바흐>를 열고, 1972년부터 자가배전을 시작하였다. 다구치 마모루는 커피업계에서 유명한 이론가로 많은 책을 썼고, 다구치 후미코는 1990년부터 <카페바흐>의 제과제빵부를 이끌어왔다. <카페 바흐>에서 독립한 많은 카페가 일본 전역에서 성업 중이다. 두 사람의 취미는 만남의 계기가 된 클래식 감상과 연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