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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서울 유석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16년 이상 교직생활 중 주로 5, 6학년 담임을 했다. 점심시간이나 수업을 마치고 찾아와 조심스레 고민을 이야기하는 아이들과 가까이서 대화하다 보니 복잡한 사춘기 마음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 졸업하고 중·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도 찾아와 고민을 터놓는 아이들까지 상담 횟수만 3,000회 가까이 된다. 상담을 할수록 요즘 사춘기가 부모 세대와 확연히 다르다는 것과 성적, 이성 교제, 따돌림 등 아이들의 고민도 한층 복잡다단해졌다고 느낀다. 학교 밖에서 사춘기 고민을 혼자 끌어안고 있을 아이들과 그 부모들에게도 방향을 제시하고자 유튜브 〈김선호의 초등 사이다〉로 소통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달라진 요즘 사춘기가 어떻게 아이들을 위협하고 있는지, 현명하게 사춘기를 맞이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교육전문가로서 실질적 방안을 제언하고자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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