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신문·방송·통신사 소속 현직 기자 1만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자 단체이다. 1964년 8월 17일 창립한 한국기자협회는 언론 자유 수호, 기자 자질 향상, 기자 권익 옹호, 조국의 평화 통일, 국제 언론인과 유대 강화 등 5대 강령 실천에 힘쓰며 기자 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기자협회보’는 한국기자협회가 발행하는 주간 신문이다. 1964년 11월 10일 창간 이후 언론 탄압으로 여러 차례 폐간·복간 등을 거듭하며 한국 언론의 기록자이자 감시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이 책은 기자협회보 기자들이 2016년 1월부터 6개월 간 ‘기자협회보’에 연재한 기사를 엮고 다듬어 출간한 것이다. 이번 출간에는 김성후 편집국장과 김미정 편집부국장, 김창남·이진우·최승영·강아영·김달아 기자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