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올바니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
방송 설교자 및 기독교 저술가
종교 칼럼니스트
미국 United Theological Seminary 한국어 프로그램 겸임교수
최승목 목사는 재미 신학자요 목회자로 미국 한인 교계에 널리 알려져 있는 명망 있는 설교자다. 미주 중앙일보에서 3년 6개월간 종교 칼럼을 매주 연재했으며 미주 지역의 CTS America와 CGN TV USA를 비롯하여 여러 방송 매체에 종교 칼럼과 기사를 게재하였고, 설교를 수차례 소개하였다.
감리교신학대학에서 목회 신학을 공부하고, 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칼빈신학을 토대로 한 실천 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Claremont School of Theology에서 번영 설교 비평으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성령론과 성령 사역을 통한 성도의 변화를 연구하여 다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Drew University에서 UMC Track 과정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최승목 목사는 한국과 세계 곳곳의 여러 선교사들에게 집중교육으로 매주 개척교회론을 무료 세미나로 진행하고 있다. 라오스, 캄보디아, 중국에 20여 년 넘게 현지인 신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미국 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성경에서 심리학을 읽다」 「성령님과 함께하는 브런치」 「코로나 이후 예배 설교 미래 리포트」 「성막 하나님을 꿈꾸다」 “We are all Immigrants who live in USA” “Toward a Holy Spirit Movement in a Sub-Group of Cessationists in a Korean Immigrant Church” 등이 있다.
저는 이 책에서 심리학 용어와 경영학 용어, 물리학 이론 등을 성경에 접목했습니다. 이번에 특별히 미주 중앙일보에 3년여 동안 연재했던 “성경의 심리학”을 출판용으로 수정하여 이야기를 꾸며 보았습니다. 미주 CTS TV와 CGN TV 그리고 라디오 방송인 AM 1190 ‘광야의 소리’에도 종종 소개했던 이야기입니다.
부족한 저자가 작게나마 바라기는 파스칼의 팡세와 같이 여러 단편들이 모여서 하나의 재미있는 상식과 성경속의 우주의 원리 그리고 세상을 움직이는 힘에 대해서 나누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심리학에 물든 설교와 성경이 잘못되었다고 합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국문학, 영문학, 수학, 과학, 역사학, 사회학, 고고학, 철학 그리고 의학과 더불어 해석될 수 있는 것처럼 심리학이나 경영학과도 더불어 해석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왜 유독 경영학이나 심리학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경영학자 중에도 심리학자 중에도 독실한 크리스천들이 많이 있으며, 그들의 학문적 열매 가운데 하나님의 창조 원리와 맞닿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믿습니다. 어떤 특정 학문은 배제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그 사고야말로 지극히 편협적이고 우물 안 개구리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점에 가보면 미국 서점이나 한국 서점이나 자아개발서적과 비전문가들을 위한 심리학 관련 책들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기독교적인 관점은 거의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도, 그리고 비판조차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흥미삼아 한두 권 읽기 시작한 자아 개발서를 나중에는 나오는 대로 거의 다 섭렵하기 시작했고, 그들이 근거를 두는 전문가들의 서적까지 찾아 읽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주로 성경만 읽고 자란 저는 그 내용들이 대부분 성경에 이미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다른 이름으로 포장만하고 있었고, 이미 수천 년 전 말 한 그 이야기를 마치 새롭게 발견한 것인 양 거대한 원리처럼 말하는 것이 성경을 도용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평생 성경을 읽은 성직자로서 그리고 학자로서 이에 대해 비판이 아니라 이들이 말한 원리보다 훨씬 앞서 이야기했던 성경의 원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시고 출판해주신 예배사역기관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의 가진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부족한 필력에도 바쁜 와중에 일본과 대만에서 수차례 읽어보시고 추천해주신 ‘대의그룹’ 채의숭 회장님, 저와 15년을 넘게 교제해온 변함없는 ‘창업진흥협회’ 이재환 회장님, 가족보다 더 큰 사랑과 관심을 주신 ‘본죽’ 최복이 회장님, 부족한 글에 관심 가져주신 CTS 기독교 TV 윤문상 대표님, 극찬을 아까지 않으신 김현욱 아나운서님, 고등학교 선배이자 신앙 안에서 함께 하시는 영화배우 허준호 님, 크고 작은 대소사에 늘 함께 해주시는 ‘성시화운동 국제 명예총재’ 박희민 목사님, 젊은 목회자들에게 겸손의 목회를 알려주신 ‘나성 순복음교회’ 진유철 목사님, 의리 있는 하와이의 홍영기 목사님, 따뜻한 가슴과 사랑이 넘치시는 서울연회 17대 감독님이셨던 김영헌 목사님, 냉철한 지성과 뜨거운 영성을 가지신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님, 친형 같은 ‘숭의교회’ 이선목 목사님, 사나이 중에 사나이 ‘임마누엘교회’ 김정국 목사님, 클레어몬트에서 동고동락했던 뉴질랜드의 유현목 목사님, 모두 바쁜 와중에 저자의 부족한 글을 읽어 주시고 함께 나눠 주심에 심심한 감사를 다시 올려 드립니다.
맨손으로 미국 동부로 이민을 왔다가 또 다시 맨손으로 서부에 왔습니다. 아는 사람 없이 황량한 서부에서 만난 팜스프링스 한인교회 가족들은 제 삶에 커다란 축복이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까지 함께한 가족과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바라오기는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영적인 비밀과 원리를 깨달아 더욱 풍성한 삶을 사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