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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재넌 캐인 (Janan Cain)

최근작
2014년 4월 <기분이 어때?>

재넌 캐인(Janan Cain)

삽화가이자 그래픽디자이너로 두 딸과 남편과 함께 시카고와 가까운 일리노이주 리버사이드에 살고 있습니다. <기분이 어때?>는 두 딸 에밀리와 이사벨라로부터 영감을 받아서 쓴 책입니다. 두 딸이 아주 어렸을 때, 재넌은 감정과 관련된 단어를 가르치는 아동도서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동물이나 색깔, 집 주변의 여러 물건에 대한 책은 많았지만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쉽게 기본적인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단어를 가르쳐주는 책은 없었습니다.

에밀리와 이사벨라는 엄마가 <기분이 어때?>를 쓰는 동안 엄마의 삽화 모델로서 책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에밀리와 이사벨라의 친구들은 그림을 그리는 재넌 주위에 모여들어 재넌에게 도움말도 주고 격려도 해주었습니다. <기분이 어때?>는 재넌의 첫 번째 책으로서 재넌 자신의 인내심과 놀라운 재능에 찬사를 보내는 선물이기도 합니다.

캐인 가족은 그들이 살고 있는 작은 동네에서 수영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친구들을 만나거나 어떤 맛의 아이스크림을 살지 고민하는 등 일상의 여러 활동을 통해 이 책에 묘사된 다양한 감정의 영역을 탐구합니다. 그리고 그런 감정뿐만 아니라 언젠가 가족이 함께 세계를 여행하며 새로운 곳에서 더 많은 새로운 감정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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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기분이 어때?> - 2014년 4월  더보기

우리 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들 중에 표현력을 길러주는 책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 책이 단어를 통해 언어라는 선물을 주고, 언어를 통해 아이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더 좋은 길을 안내해주기 때문입니다. 감정이란 그런 세상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물질적인 측면을 가르쳐주는 책은 많아도 감정 표현과 관련된 단어를 가르쳐주는 책은 거의 없습니다. 나는 이 점을 고려하여 <기분이 어때?>를 썼습니다. 나의 소망은 아이들이 언어를 통해 자기의 느낌을 더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이 책을 읽어줄 때 아래와 같이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1. 아이가 어떤 상황일 때 행복하다, 슬프다, 샘이 난다라고 느끼는지 물어보세요. 2. 아이가 어떻게 감정을 처리해야 하는지 함께 얘기해보세요. (“화가 나더라도 물건을 치거나 던지는 것은 옳지 않아. 하지만 방바닥을 발로 쿵쾅거리는 것은 괜찮아.” 혹은 “네가 슬플 땐 누군가에게 너의 느낌을 얘기하고 네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얘기해봐.”) 3. 아이가 싫어하는 감정을 유발시키는 환경을 바꾸기 위해 어떤 행동이나 방법을 취해야 할지 함께 얘기해 보세요. 4. 아이가 하루의 각각 다른 시간대에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물어보고 그 느낌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거기에 이름을 붙여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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