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월간 DCM기자. 서울에서 태어나 관악산을 바라보며 자랐다. 화가의 꿈을 품고 자랐지만 한 장의 사진을 통해 돌연 사진의 길을 택했다. 직업을 찾기 위해 20개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경험했고, 결국 잡지사 기자의 길을 택했다. 하지만 스물일곱이 되던 해, 백수를 자처하며 유럽으로 떠났다. 현재 ‘브런치’라는 플랫폼에서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으며, 느리지만 꾸준히 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