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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디윗(Helen DeWitt)경쾌한 문체, 명료하고 밀도 있는 풍자로 현실 세계의 어두운 이면을 통렬하게 그려 내는 미국 작가. 1957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났다. 외교관인 부모 밑에서 성장했으며 유년기를 남미의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에서 보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고전학을 연구하였으며, 이후 브래스노스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데뷔작 『마지막 사무라이』(2000)를 집필하는 동안 법률 비서, 던킨 도너츠 직원, 세탁소 직원, 보고서 작성 및 사전 용어 정리 요원 등 여러 직업과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소설은 출간 즉시 1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가 됐고 20여 개 국가에서 번역 및 출간된 바 있다. 『피뢰침』(2011)은 이보다 앞서 집필을 시작했으나 뒤늦게 발행한 두 번째 소설이다. 디윗은 2018년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살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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