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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판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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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칠극>

판토하

스페인 선교사로 중국 이름은 방적아(龐迪我), 자는 순양(順陽)이다. 1571년 마드리드 인근의 발데모로에서 태어나 1589년 톨레도의 예수회에 가입했다. 27세 때인 1596년 동방 선교의 꿈을 안고 리스본을 떠나 인도, 마카오를 거쳐 1601년 북경에 도착했다. 명나라 신종을 알현한 후 자주 궁중에 들어가 악사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며 궁내 관인이나 시종들과 친교를 맺었다. 1616년 중국의 천주교에 대한 첫 공식 박해로 기록되는 남경교난이 일어나면서 마카오로 추방당한 후 그곳에서 1618년 47세의 나이로 병사했다. 판토하는 탁월한 중국어 문장 능력과 식견으로 여러 편의 한문으로 된 저술을 남겼는데, 그중 1614년에 집필한 《칠극》(총7권)을 통해 ‘위대한 한학가(漢學家)’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솝 우화》뿐 아니라 《성경》과 서양 철학자, 현인, 교부, 성인들의 어록을 소개함으로써, 서구 문화에 대한 중국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거부감을 없애 천주교 신앙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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