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전문 연주자 생활을 하다 한국에 온 그는 이곳에서 12년째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최근 그의 첫 번째 소설을 막 끝냈는데, 지구 멸망 이후 살아남은 십대들에 관한 3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