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틀을 공부하는 것보다 새로운 글쓰기를 더 좋아했던 한 여고생이 있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와 별 다른 점은 없는 듯싶습니다. 20대 후반으로 향하는 길목에서도 저는 여전히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또다시 10년 후에도 어쩌면 죽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글을 놓지 않는 것 그런 작가가 되려고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