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홀리데이를 계기로 일본에 살기 시작해 어느덧 17년차를 맞았다. 교토의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현재는 오사카 근처의 작은 도시에서 일본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다. 《저스트고 오사카》에서는 교토와 고베 등의 글과 사진을 담당했으며, 저서로는 《시크릿 교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