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이라는 본명보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미루나무 이야기’ 또는 ‘Kim.miru’로 더 많이 알려진 저자는 건국대학교 실내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화가가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 크고 새하얀 달력 뒷면과 크레파스 몇 자루가 그에게는 가장 행복한 장난감이었고, 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는 교과서의 빈틈을 그림 낙서로 채우다 선생님께 혼나기 일쑤였지만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대학 시절, 6개월간 유럽과 남미 등 20여 개국을 여행한 경험이 그의 삶에 대한 시야를 넓혀 주었고, 졸업 후 방황의 시기를 맞닥뜨렸으나, 그 가운데서 만난 하나님의 깊고 놀라운 사랑에 용기를 얻어 신대원에 입학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찬송을 부르며, 그때그때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것들을 꾸준히 그림과 글로 남기는 저자는 그림 그리는 천국 백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감사를 담아 ‘미루나무 이야기’를 연재 중이다. 현재 서울 광현교회에서 청년부 간사로 섬기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 굳이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주신 오늘 하루를 성실히 살고 그분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의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오늘도 손에서 펜과 색연필을 놓지 않는다. 저자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kim.miru 저자 페이스북 www.facebook.com/mirunamu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