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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스토리몽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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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잘사는 조선을 꿈꾼 경제학쟁이들>

스토리몽키

우리 삶에 살아 숨 쉬는 스토리가 없다면 어떨까요? 스토리가 없다면 감동적인 책도, 긴박감 넘치는 영화도, 환상의 세계를 꿈꾸게 할 애니메이션도 탄생할 수 없을 거예요. 스토리몽키는 이러한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만든 콘텐츠 창작 집단입니다. 몽키란 한자 夢과 영어 key를 합쳐 ‘꿈을 여는 열쇠’라는 뜻이지요. 스토리몽키의 작가들은 동화,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뮤지컬, 게임 시나리오, 성인 단행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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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름다운 조선을 만든 예술쟁이들> - 2017년 8월  더보기

2017년에 취업관련 기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래희망에 대한 조사를 했어요. 초등학생들이 꿈꾸는 장래희망 1위는 무엇일까요? 바로 ‘예술가’였어요.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표현하는 창의적인 일에 매력을 느낀 것이 아닐까요? 물론, 예술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마냥 신나는 일은 아닐 수도 있어요. ‘예술은 슬픔과 고통을 통해 나온다. 위대한 예술은 언제나 고귀한 정신을 보여 준다.’ 이 말은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손꼽히는 파블로 피카소가 한 말이에요. 피카소의 말처럼 문학, 미술, 음악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예술은 쉽게 나온 것이 없지요. 작품 속에는 작가의 꿈과 열정, 땀과 눈물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미국 현대 문학의 개척자라 불리는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소설 ≪노인과 바다≫를 쓰는데 15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200번 이상 읽고 다시 쓰고 또 고쳤지요. 예술은 이렇듯 오랜 시간 고민해야 하고, 완성시키기 위해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그만한 보람이 있어요. 예술은 고통에서 나온다고 말한 파블로 피카소가 20세기 최고의 화가가 되었고, ≪노인과 바다≫가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문학 작품으로 남은 것처럼 말이지요. 이 책에서 만날 우리나라의 예술가들도 외국의 예술가들과 다르지 않아요.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오랜 시간 땀과 눈물을 흘렸지요. 5만 원 권에서 만날 수 있는 신사임당은 위대한 학자인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자 현모양처를 상징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훌륭한 작품을 남긴 천재 화가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동문학의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의 선구자로 방정환을 꼽습니다. 하지만 방정환만큼 중요한 인물이 조선 시대에도 있었습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동용 교과서를 열 차례나 간행해 아동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출판인 장혼이 바로 그 주 인공입니다.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을 남긴 허균에게는 그만큼이나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누이, 허난설헌이 있었습니다. 허균, 허난설헌 남매는 함께 글을 쓰고 사상을 교류하며 예술가로 성장했습니다. 그밖에도 서예가 김정희, 음악가 김성기, 음률가 박연의 인생을 들어다 보면 예술가의 혼을 느낄 수 있습니다. 훌륭한 작품으로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예술가들! 그들이 어떤 삶 속에서 어떤 작품들을 남겼는지, 함께 만나러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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