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20년 동안 대학과 야학,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노장사상을 좋아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해 마흔에 강화도로 귀농해 지금은 농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농사일로 바쁜 중에도 20년 간 쌓아 온 지식을 학생들과 나누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