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1980년까지 중국 주재 독일 대사를 지냈으며, 1982년에는 <내부에서 본 중국 China voninnen gesehen>이라는 베스트셀러를 썼다. 그는 1936년 난징에서 처음 라베를 만났고, 1945년 이후부터는 독일 외무부 문서고에 있는 라베의 일기와 서류들을 조사하여 그의 일기를 시대사적 배경 속에 자리매김하는 작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