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를 졸업하고, 인천예림학교에서 십여 년 가까이 특수교사로 일하며 장애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아이들에게 소망이 되는 글을 쓰고 싶어, 그림을 그리는 남편 민사욱 작가와 함께 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붉은 여우 아저씨》는 송정화 작가의 첫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