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에서 태어나서, 대전고등학교,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Western Evangelical Seminary에서 석사,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박사를, Western Baptist College &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구약학 교수로 교무처장, 신학대학원장, 대학원장을 거쳐 2001년 제13대 총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명예교수이다.
한국기독교학회 회장, 한국 복음주의신학회 구약학회장, 한국기독교대학교 대학원장협의회장, 한국 신학대학협의회(KAATS) 부회장, 한국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교수 정년 은퇴 후, 성북성결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였고, 신촌교회 협동목사(2015-이후)로 있다. 최박사는 구약의 족보에 관심을 가지고, 구속사적 씨흐름을 추적하며 구약신학을 독특하게 '씨 신학(Zera' Theology)'으로 정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