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청주여고를 졸업하고 서울교대를 거쳐 상명사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한양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교대 평생교육원에서 수필교실을 지도하고 있다.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중·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교과서 공저자로, 『한국민속문학사전』과 『한국세시풍속사전』 공저자로 집필을 했다. 『문예사조』에 수필로, 『한국산문』에 문학평론으로 등단을 했다.
장자의 기이한 상상력은 지쳐 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운을 강력하게 불어넣어 새로운 치유, 힐링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자신을 초월하는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상처 입은 초라한 내가 정말 나일까. 사실은 더 자유롭고 능력이 있는 존재라는 걸 알지 못하고 사는 것은 아닐까? 부족하지만 주눅 들지 않고 꿋꿋하게 살려고 한다. 오늘에 대한 기대로 매일 아침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