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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영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한 후 일본계 기업에서 기술영업과 전략기획 업무를 맡았다. 이후 디자인 회사로 자리를 옮겨 경영을 총괄하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및 공기업과 사업을 추진하며 작지만 탄탄한 회사로 성장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지금은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며 저자와 독자의 징검다리 역할에 전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어느 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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