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하고, 패션공부를 하기 위해 2004년 파리로 떠났다. 파리에서 패션 학교를 졸업한 이후 끌로에, 소니아 리키엘 등에서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디자이너로 일하던 시절, 학교 때 절친했던 독일 친구를 만나러 떠난 베를린 여행에서 그래픽 디자이너인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고. 운명처럼 파리와 베를린을 오가는 연애를 하다가, 7년 전 베를린으로 이사를 해 베를리너로 살아가는 중이다. 현재는 베를린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saena'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드레스 컬렉션을 발표하고 있다.
작가만의 따뜻한 감수성으로 베를린, 그리고 베를리너와 소통하며, 그곳에서의 이야기를 책에 담아냈다. 또한 여행과 베를린 일상이야기를 담은 사이트 'VOYAGEOUT'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