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현재 할리우드와 패션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진작가다. 일상을 휴가처럼 보내야 한다는 그의 모토를 담은 사진들은 전 세계인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울림을 선사한다.
마케팅을 전공한 그는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서 인턴 과정을 밟던 중 우연히 동네 벼룩시장에서 자신의 사진을 전시하고 팔기 시작한다. 이때 보통 사람들이 ‘집에 걸고 싶어 하는 사진’의 의미를 깨달은 그는 데이비드 라샤펠, 질 그린버그 등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다. 지금은 <프라다>, <스페리>, <디즈니>, <구글>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예술의 일상화를 추구하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