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에서 태어나고 자라 뉴욕과 런던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그림형제 동화의 실제 배경인 지벤게비르게siebengebirge 숲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동화적 상상력을 키웠다. 뉴욕에 사는 동안 세탁 후 항상 양말이 한 짝만 없어지는 경험을 하며 양말 괴물 테오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서울에서 배우로 살고 있다. 어느 도시에 살든 양말은 꼭 한 짝씩 없어진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