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책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행복을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렸습니다만, 행복이 그리 멀리 있지 않았다는 걸 아는 데 너무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요즘은 사랑하는 딸과 함께 글 쓰고 그림 그리며 행복을 만끽하며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일상에 보물처럼 숨어 있는 작은 행복을 찾는 데 보탬이 되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가족이 되어 줄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