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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채영주

출생:1962년

사망:2002년

최근작
2022년 12월 <[큰글자도서] 크레파스>

채영주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회과학대 정치학과를 졸업하였고, 1988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노점 사내」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장편소설 『담장과 포도넝쿨』 『시간 속의 도적』 『웃음』 『목마들의 언덕』 『크레파스』 『무슨 상관이에요』와 소설집 『가면 지우기』 『연인에게 생긴 일』, 무협지 『무위록』, 동화 『비밀의 동굴』, 유고집 『바이올린맨』 등이 있다. 2002년 6월 지병의 악화로 타계하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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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목마들의 언덕> - 2003년 9월  더보기

그런 세상의 입구에서 나는 고민하게 된다. 이제 우리에게 소중한 일은 무엇일까. 혹시 작은 것을 사랑하는 일은 아닐까. 구석구석의 작은 존재들을 끌어내어 햇빛에 말리는 일. 작은 것을 팽개치고는 어떤 커다란 전망도 기약할 수 없는 세상이 온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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