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시인. 문학비평가. ㆍ동국대 국문과 경기대 대학원(문학박사). ㆍ한국문학비평가협회 고문 ㆍ전국대학문예창작학회장 역임. ㆍ신흥대학문예창작과 교수 역임. ㆍ시집 <푸른 동행> <채수영 시전집> 1~4권 (국학자료원, 2013.4) <광인의 콘서트> <달과 부처님> <허전 묵시록> ㆍ저서 <채수영전집> 20권 ㆍ수필집 <상상여행>(새미, 2013.4) <문사원 명상> <정서학 사전>
<꽃이 진 자리에는> - 2015년 1월 더보기
많이 쓰는 일이 좋은 시를 만드는 길과는 다를지 몰라도 만록총중홍일점‘많은 푸른 잎 속에 오직 하나의 붉은 잎’에 초점을 맞추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땀을 흘리고 난 뒤에 기다림을 심는 나의 모습은 무작정 앞으로 가는 일이 전부가 된 듯하다. 더불어 가까이 어디쯤에서 내삶의 간이역이 종점이 될 것도 받아들이기로 작정하고 햇살 빛나는 찬란한 세상에 가슴이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