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아동문학 번역 단체에서 일본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했다. 일본에서 살면서 그림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일을 하다가 지금은 다시 서울로 돌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일본 책을 소개하며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올챙이왕 케로리》《청소하기 싫어》《어제의 해님은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