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출생.
동국대학교 국문학과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하었다. 18세기 야담을 연구하여
문학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야담연구를 계속하며 ‘조선후기 야담집의 교감 및 정본화’ 사업에도
참여하였다.
논문으로는 「『어우야담』에 담긴 지적경험과 서사장치」, 「『잡기고담』 서사 연구」, 「『금계필담』에 기록된 신라
이야기 연구」, 「『삼국유사』와 스토리텔링」 등이 있다. 책으로는 공동역저서인 『철로 위에 선 근대 지식인』과
공동편찬한 한국문학연구소자료총서 『정본 한국야담전집』(전10권) 등이 있다.
동국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강의하였으며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