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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문화재청에서 약 10년간 유네스코 및 국제 교류 관련 일을 했어요. 조선왕릉, 남한산성,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주로 세계유산 등재와 관리에 관한 일을 했지요. 2005년부터 꾸준히 세계유산 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며 201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총회 보고관을 거쳐 201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보고관을 맡았습니다. 지금은 교육·훈련·연구 사업을 수행하는 세계유산협약의 자문기구인 ICCROM(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에서 세계유산 리더십 프로그램의 사업 담당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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