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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남연세대학교에서 백제사와 역사교육을 전공하고, 명지대학교 부설 한국기록관리학교육원에서 기록관리학을 공부하였다. 학부 시절 백제문화권 답사를 준비하다 백제사에 푹 빠졌다. 덕분에 동북공정으로 시끄러웠던 시절, 엉뚱하게도 대학원에서 백제를 공부하였다. 대학원 졸업 후, 역사학 전공 하나만으로는 취업이 어렵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면서 88만원 세대의 삶을 충실히 살았다. 낮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일하고 밤에는 교육대학원을 다녔다. 주말에는 기록관리학을 공부하고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먹고 살기 위해 공부하며 일했던 것이 관심의 폭을 넓히고 학문적 내공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다.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를 하다 경기도 학예연구사 공채에 합격하여 성남시에서 근무하였다. 지금은 서울특별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백제왕도 전시업무를 맡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서울에 대해 물으며 곧잘 백제를 떠올리는 날을 꿈꾸고 있다. 백제 정치제도와 도성구조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언젠가는 박물관 역사교육도 공부해볼 참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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