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이자, 작가인 안호균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영어로 번역해 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였다. 아직까지는 메밀국수를 즐겨 먹는 평범한 번역가이자 영어강사이지만, 학생 시절 품었던 희망은 지금도 잃어버리지 않고 고이 간직하고 있다. 경제, 경영, 건축,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논문 및 학술서 등을 번역했으며, 앞으로 맥주와 관련된 책을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