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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흥사자는 사찬(思纂). 중국 남북조시대 양(梁)나라 무제(武帝) 때의 문인이다. 벼슬은 급사중(給事中)에 이르렀고 국사 편찬을 도왔다. 기전에 능했고 글을 잘 지었다. 무제는 주흥사의 문장을 좋아하여 그에게 표문(表文)·비명(碑銘)·격문(檄文) 등 여러 가지 글들을 짓게 했다. 주흥사는 무제의 명령으로 왕희지의 서체 탁본 1,000자를 가지고 『천자문』을 지었다. 저서로는 『황제실록』(皇帝實錄)과 『황덕기』(皇德記)가 있는데,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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