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석탄공사 · 율산그룹 · 동원산업 등 재계에서 재무회계 전문인으로 활동했다. 주로 기업소설을 발표하며 한국 소설가협회,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위원으로 활동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기록, 역사, 정신세계 등으로 그 창작 장르의 폭을 다양하게 넓히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58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1980년대의 대표작 《서울은 지금 몇시인가》를 비롯하여 《소설 강증산》(전 4권), 《실록 제5공화국》(전 15권), 《재벌열전》(전 12권), 《증권삼국지》, 《재벌야망》(전 2권), 《주식작전 24시》(전 2권), 《한국 이대로 가면 망한다》, 《하얀종말》, 《뻐꾸기 둥지에도 밤은 온다》(전 3권), 《삼성공화국 성공신화》(전 3권), 《한국 실패학, 일본 실패학》(전 2권), 《소설 박정희》(전 2권), 《박근혜 신드롬》, 《모택동 비사》(전 2권), 《한권으로 읽는 정도전》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