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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이희갑

최근작
2025년 1월 <하늘을 타고 올라가는 꽃>

이희갑

강원도 속초가 고향이며, 1984년 제43회 월간문학 신인 작품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하였습니다.
40여 년을 교단에서 어린이들과 생활하며 어린이들의 사랑과 기쁨, 고민과 슬픔을 함께 겪으며 그 세계를 동화로 옮기는 작가 생활을 꾸준히 했습니다.
첫 동화집 『엄마의 얼굴』은 그런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뤄 기독교방송CBS·극동방송FEBC을 통해 방송되어 많은 독자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동화책 『동우와 트라이앵글』 『바람이 불 때 들어 보세요』 등, 그림 동화책 『티티의 모험』 『작은 새의 노래』 등 수십 권이 있고 『문익점』 등 다수의 전기문을 펴냈습니다. 한국 개신교 첫 선교사 언더우드 일생을 온 세대가 읽을 수 있는 소설 형식의 『언더우드』를 출간했습니다.
제23회 아동문학의 날 본상2024년 강원아동문학회 좋은 작품상2024년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한국아동문학인협회·강원문학회·동인지 갈뫼 회원으로 활동하며, 사단법인 어린이문화진흥회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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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하늘을 타고 올라가는 꽃> - 2025년 1월  더보기

이동화책을 읽는,사랑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오늘도 밝은 해가 뜨고, 자리에 일어나 내 가까이 있는 얼굴을 보며 환하게 웃었나요? 눈을 뜨고 제일 먼저 만나는 사람은 바로 가족일 거예요. 오늘 내가 이만큼 자라고 사람으로서 한 모습을 갖추고 사는 것은 가족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에요. 가족이란 정원 속 생태계와 같아요. 한 울타리 속에서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 주며 사랑으로 뭉쳐져 있기 때문이에요. 세상에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가 하면 아름다운 가족이 있는 것이에요. 하지만 비바람에 흔들려 어지러운 정원이 있는가 하면, 어려운 시련을 만나 휘청거리는 가정이 있지요. 이럴 때 정원의 어린나무들이 피해를 보듯이 우리 어린이들이 가장 피해를 보곤 합니다. 가정의 위기는 아름다웠던 모든 것을 다 뒤집어 놓습니다. 평화롭던 바다를 항해하던 배가 예상치 못한 폭풍에 거센 파도를 만나는 거와 같다고 하겠지요. 배가 우선 침몰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지요. 그다음 위기를 넘기고 배가 다시 잔잔한 바다로 항해해야 하겠지요. 바로 배에 탄 사람들의 노력과 실천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이 책에 실린 동화들은 모두 가족과 가정에 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꼭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목적으로 쓴 동화는 아니지만, 결국에는 모든 일이 가족과 연결된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모든 생활이 결국 가족가정과는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말해 줍니다. 6편의 동화에는 여섯 명의 어린이가 등장합니다. 모두 제각기 사정이 있는 어린이들이지요. 능소화꽃을 보며 엄마를 생각하며 희망을 키우는 미라, 가족 자연 체험을 통해 아빠의 추억을 더듬어 가면서 힘 있는 사랑의 모습을 보이는 선우, 왕가오리연을 통해 할아버지와 굳세게 살며 엄마 없는 세상을 이겨 내고 있는 경호, 사업 실패로 흔들리는 아버지와 가정에 희망의 씨앗이 되어 주는 미연, 호숫가에 살던 순영이를 남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철민에게 다가온 놀라운 이야기, 전투기 조종사 사촌 형과의 사랑으로 가정을 파괴하는 전쟁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는 모두 다 우리들 이야기고 우리 친구들 이야기입니다. 이 동화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이 가족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라며, 혹시 어려운 가정 속에서 그 고난을 이기며 사는 친구들에게도 눈을 돌려 위안과 용기를 주었으면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나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기뻐하세요. 활짝 웃으세요. 그리고 받은 사랑을 가족에게 전해 주세요. 엄청난 사랑의 힘이 나를 더 멋지게 자라나게 할 것입니다.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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