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복장포초등학교, 성남교육청, 서울대곡초등학교를 거쳐 현재 서울상일초등학교에서 재직 중인 이애경 영양교사는 학교급식에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표준식단, 세상과 소통하고 이야기가 담긴 창의적 식단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울특별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시교육감 표창, 교육부장관상, 교육부 학교급식모범사례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밥은 사랑이고 생명이며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매개체’라는 신념으로 학생들에게 점심 식사가 큰 즐거움, 음식에 대한 바른 품성을 기르는 시간,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오늘 급식 뭐예요?>를 출간하는 데 이르렀다.
이 책을 통해 영양 선생님들이 식단 구성의 고민을 덜고 영양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다. 또한 학교 영양 선생님을 비롯해 식단 짜는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영양사 외에도 매일 무엇을 먹을지, 어떤 밥상을 차릴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영양소와 칼로리가 이상적으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을 참고하고 관련된 음식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러운 밥상머리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