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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탁데모당 당수, 사회운동가.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중학교까지 다녔다. 전주에서 고등학교를,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학생운동을 하다 수배되어 3년 동안 동가식서가숙했다. 91년 구속돼 진주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출소 후 민중후보 백기완 선거운동본부, 사회당추진위원회, 민중정치연합에서 활동했다. 민주노동당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진보신당을 거쳐 지금은 노동당 당원이다. 2002년 12월 민지네(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네티즌 모임)에서 ‘질풍노도’라는 닉네임으로 진보적인 온라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7월 페이스북에 ‘데모당’(연대와 사회 변혁을 꿈꾸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SNS 모임)을 개설했다. 2014년 7월부터 2015년 2월까지〈한겨례21〉에 칼럼을 연재했으며 그 글의 일부를 이 책에 실었다. 현재 ‘데모가 희망’이라는 믿음으로, ‘데모해서 남 주자’, ‘여보세요, 거기 데모 없소?’, ‘내 고향 칠월은 데모가 번져가는 시절’ 같은 유쾌한 구호를 외치며 노동자, 소수자, 환경, 탈핵, 반전, 인권 현장으로 달려가 ‘희망의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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