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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평 조씨조선 인조(仁祖) 때에 좌의정을 지낸 춘성부원군(春城府院君) 시북(市北) 남이웅(南以雄)의 부인으로 정경부인(貞敬夫人)에 봉해졌다. 17세에 결혼해서 56년을 해로하였으나 자식 4남 1녀를 모두 일찍 잃었다. 병자호란 때에 남이웅이 인조를 호종하여 남한산성에 들어가고 이후 소현세자를 수행하여 심양에 억류된 동안 홀로 집안을 이끌며 그 전후 4년(병자년1636~경진년1640) 가까이 거의 매일 한글로 일기를 써 남겼다(《숭정 병자일기》 세종시 유형문화재 제4호). 남편보다 3년 먼저 72세에 병사(病死)하였고,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봉곡에 부부 묘소가 있다. 최근 뒤늦게 신주 뒤면 구석에 새겨진 남평 조씨의 실명(조애중曹愛重)이 발견된 바 있다.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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