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마케팅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물산에서 10년을 근무한 후 인터넷 벤처 기업인 (주)프리챌을 공동 창업했다. 그러나 큰 실패를 맛보고 손수 창업한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 이후 참된 경영과 리더십을 배우고 실천하려는 목적으로 제조업으로 경력을 전환하여 남애전자(주), (주)한샘, 동화홀딩스(주), 에스엘(주), 디와이(주)에서 근무했다.
2006년부터 2013년 말까지의 기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동화홀딩스(주)와 에스엘(주)의 부실화된 자회사를 회생시키는 책임을 맡게 되었으며 모두 성공적으로 완수하였다. 2015년부터는 3년간 중견 그룹인 디와이(주)의 총괄 대표를 맡아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도했다. 그러한 과정들을 통해 선한 목적을 기반으로 경영 원리를 철저히 실천해 나간다면 어떤 조직이든지 탁월함에 도달할 수 있고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직장 생활, 벤처 창업, 기업 회생, 총괄 경영의 경험 속에서 직접 배우고 실천한 경영과 리더십의 원리를 ‘착한경영’이라 정의하여 누구나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체계화하고 지식을 축적해 나가고 있다.
현재는 ‘착한경영’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경영자 멘토링과 코칭, 조직 진단, 변화관리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착한경영 리더십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여 교육을 통한 지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첫 직장인 삼성물산 시절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네 명의 동료들과 함께 『PC는 내 친구』를 저술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었는데 인세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러한 경험으로부터 얻은 선한 영향력과 지식 나눔의 정신을 평생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