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났다. 15살 때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세탁소 사환, 상업 미술가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다가 2차 대전이 일어나자 육군에 들어가 중동과 뉴기니아에서 전투에 참가했다. 그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유려한 묘사와 생동감 넘치는 구성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부랑자들>, <안전한 집>, <번개의 음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