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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숙경19년 차로 접어드는 국어 교사로, 좋은 수업을 한 뒤에 느껴지는 여운과 감동을 생각하면 여전히 가슴이 설렙니다. 문학을 통해 삶의 의미와 재미를 주는 수업을 꿈꾸며, 5월의 푸른 나뭇잎처럼 빛나는 10대 학생들과 만나고 수업하는 것이 인생의 큰 행운이라 여깁니다. 아는 척, 센 척하지 않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고, 지금은 인천 남동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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