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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원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언더우드 특훈교수)이자 작곡가 겸 가수. 20대 초반에 ‘연’을 비롯해 ‘사랑하는 사람아’, ‘얼굴 빨개졌다네’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유명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고, 1980년대 초에는 CBS ‘꿈과 음악 사이에’ DJ로도 활약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미생물학)을 졸업할 무렵 음악과 학문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공부의 끈을 놓지 못하고 본격적으로 생명과학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으로 건너가 U.C. 데이비스에서 당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 브룩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과학기술부 연구개발사업 우수 성과 50선(2009)에 선정된 바 있으며, 연세학술상(2009),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의 생명과학상(2011)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특훈교수가 되었다. International Symposium on Glycoconjugates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17년에는 국제복합당질학회 회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정규앨범으로 <아빠의 노래는 별이 되어>(2015)를 발표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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