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동안 공연과 연극 기획 및 연출자로 활동하였고, 한때 안톤 체호프에 빠져 《안톤 체호프》라는 책을 엮기도 했다. 그 계기로 잡지사와 신문사에 글을 쓰는 자유기고가 및 객원기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금속노동자로서 공장에 다니고 있다.